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비인두에는 콧구멍 뒤쪽과 연결되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후벽, 귀와 통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은 70%에 달하며, 3~4기에도 환자의 상황이나 치료 절차에 따라 높은 생존률을 기대할 수 있다.
 
비인두암의 발생이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및 불결한 위생이나 음식 등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평소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인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임파선 전이에 의한 경부 종물이며, 이 외에 피가 섞인 콧물, 한쪽 귀의 먹먹함이나 청력 저하 그리고 한쪽의 코막힘도 흔한 증상이다. 비인두암이 진행하여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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