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수익의 일부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기부…GS25와 GS수퍼마켓서 판매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위)과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아래) <GS리테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이하 해녀 라면)과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이하 독도 라면)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맛과 스토리를 담은 라면을 출시하고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로 두 상품의 수익 일부는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해녀협회와 울릉군 지역사회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해녀 라면은 제주 해녀가 집적 잡아 올린 뿔소라를 사용해, 고정적인 판매처가 필요한 뿔소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해녀 라면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제주해녀협회의 뿔소라 사용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된다.

GS리테일은 특히, 독도사랑 라면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군과 함께 대한민국 국토의 최동단 독도 영유권 강화와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울릉군 지역교육발전 등 울릉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가공식품부문장은 “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어스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과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고객, 가맹점, GS리테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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