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서울동인병원은 성동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우산 5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안심우산 대여 서비스는 성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도선동 주민센터, 왕십리도선동상인회, 이든아이빌 등 성동구 주요 기관에 우산을 비치하여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 등 비 오는 날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서울동인병원 이경연 총괄이사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인 만큼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동인병원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성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행사 및 이벤트에 의료지원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술치료를 접목시킨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성동구 자원봉사 센터와 치매 예방 도서를 발간한 선준미디어 등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간 총 32회 1,039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3.5%로 나타나 미술치료, 신체운동·문화행사라는 참신하면서 현실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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