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최은주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양치승을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치승은 머슬여제 최은주를 관리해 화제에 오른 헬스 트레이너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한 양치승은 '호랑이 관장님'으로 이름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받았다. 그의 예능감에 시청자들은 양치승은 스포츠와 엔터테이너를 합한 '스포테이너'로 부르기도 했다.

양치승은 연예인들의 운동 멘토로도 유명하다. 최은주가 영화 촬영이 무산됐을 때 재기를 돕기 위해 머슬 대회 출전을 권한 바 있다.

양치승의 원래 꿈은 배우였다. 1994년 강철민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배우 임경옥과 국군 홍보 영화를 찍었지만 이렇다 할 경력을 남기지 못했었다.

이후 군대에 입대하게 된 양치승은 훈련 도중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었다.

허리 재활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현재 헬스장을 운영하며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게 됐다.

헬스장을 운영하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2번의 사기를 경험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당시 24시간 헬스장이 많이 없다는 점을 이용, 24시간 헬스장을 운영해 그만의 경쟁력을 갖춰나갔다.

양치승의 헬스장은 현재 논현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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