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25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23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뉴스1>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7월 둘째 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25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23곳, 견본주택 개관 예정지는 3곳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1만6242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아이파크',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씨엘포레자이', 경기 평택시 동삭동 '힐스테이트 지제역' 등 1만681가구, 지방에서는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비스타동원' 등 5561가구가 공급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은 무더운 날씨 영향으로 홍보와 집객이 어려워 전통적으로 분양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양 열기가 확산되면서 여름 분양 물량도 상당한 편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성북구 장위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꿈의숲 아이파크'는 오는 11일부터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7월11일 1순위(당해지역), 12일 1순위(기타지역),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이하가 300만원, 전용면적 135㎡이하가 1000만원(서울기준)이다.

GS건설이 안양 소곡지구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오는 12일부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7월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이하가 200만원, 전용면적 102㎡이하 300만원(경기기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평택시 영신지구 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둘째 주엔 13일 1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가 경기 기준 200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김포한강롯데캐슬과 제주영어도시라임힐 등을 포함해 총 전국 20곳에서 공개된다.

계약은 23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과 강동구 '고덕자이'가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지묘동 '대구연경 아이파크', 전북 전주시 인후동1가 '전주인후더샵' 등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BL일대에 '대구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1개 동, 전용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팔공산과 동화천이 가까운 자연친화적 입지를 갖췄으며 북대구IC, 팔공산IC 등이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좋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7월13일, 대구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523-21번지에 '전주인후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59~76㎡, 총 478가구로 조성된다. 교육시설로는 기린초등학교, 인후초등학교, 전주아중중학교, 유일여자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잉글리쉬센터 등이 가깝다. 동전주IC, KTX 전주역, 전주고속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7월13일, 전북 덕진구 송천동2가 1317번지에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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