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지영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트라우마 생길 듯”이라며 일본 오사카 지진을 언급했다.

하지영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아침에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고 글을 게재했다.

하지영은 “트라우마가 생길 듯”이란 글에 앞서, 엘리베이터가 정지돼 비상구로 10층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영의 “트라우마가 생길 듯”이란 비상 대처에 외교부가 공개한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이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가 공개한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따르면, 지진이 났을 경우 크게 진동이 오는 건 1~2분 정도다.

급하게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려 할 경우, 깨진 유리창이나 간판‧담벼락에 깔릴 수도 있다. 때문에 자세를 최대한 낮춰 머리 등 신체 주요부위를 보호한 채 나가야한다.

특히 지진 중에는 하지영의 경우처럼, 엘리베이터가 오작동하기 때문에 가급적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혹시나 엘리베이터 이용 중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 가까운 층을 눌러 대피한다.

지난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는 규모 6의 강진이 일어나, 사망자 4명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담벼락에 깔리거나 집안 내 책장에 깔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NHK는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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