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정재석 기자] "공약 이행 1등, 기초단체장 주민만족도 전국 1등을 일군 서초구청장답게 1인 가구 생활맞춤형 정책지원 확대 공약도 반드시 이행하고, '소확행' 서초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은희 자유한국당 서초구청장 후보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 마지막 휴일에 총력 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 10일 오후 반포 고속터미널 앞 유세에서 "청년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청년들과 함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유세중인 조은희 구청장 후보. <제공=조은희 후보사무실>

이날 조은희 후보의 유세장에 수백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조 후보에게 다가와 손을 흔들고, 악수를 청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청년들은 "구청장님이 만든 서리풀원두막 짱입니다", "청년거버넌스에서 만났어요", "꽃자리 콘서트 자리 만들어 주셔서 공연할 기회를 주신 첫 구청장" 등 제각기 찾아온 이유는 달랐지만, 민선6기 조은희 후보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연속성을 바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앙대 총장을 지낸 이용구 중앙선대위공동위원장은 "제가 대학에서 오랫동안 청년학생들과 함께 있었지만, 오늘 유세장에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조은희 구청장이 지난 4년, 구정을 제대로 펼쳤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청년과 함께 하는 서초에는 청렴 1등, 공약이행 1등, 주민만족도 전국 1위로 인정받아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조은희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면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청년들의 연호 속에 연단에 오른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는 "오늘 청년들이 이렇게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까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우리 청년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청년들과 함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올 가을 서리풀페스티벌부터 청년문화예술인 공연 기회를 확대 하겠다. 청년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과 서초청년문화기획단 설립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후보는 "공약 이행 1등 조은희가 청년들 앞에서 약속드린다. 1인 가구 생활맞춤형 정책지원 확대 공약도 반드시 이행하고, 민선7기에는 청년들과 함께 소확행 서초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후보는 △사회적 가족 형성을 위한 동아리 지원 △생활맞춤형 문화교실 운영 △응급의료 연계 및 간병 돌봄이 운영 △배달음식 위생관리 강화 등 1인가구를 위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조은희 후보는 "서리풀원두막, 서리풀이글루와 같은 주민생활 밀착행정도 계속하겠다"면서 "청렴 1등, 공약 이행 1등, 기초단체장 주민만족도 전국 1등을 일군 구청장답게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확행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유세에 참석한 청중과 유세중인 조은희 구청장 후보. <제공=조은희 후보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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