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34층, 11개동, 총 987가구…630가구 일반분양

대구 중구에 공급되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6월 대구광역시 중구에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을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원에 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01㎡의 6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을 앞두고 있어 향후 4000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파트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도보 2분 거리며 남산초등학교와 바로 맞붙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대구가톨릭대 등이 밀집해있다.

롯데건설은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신경 썼으며, 진도 7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적용했다.

롯데건설은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들어서는 남산2-2구역은 원도심으로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됨에 따라 신도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며 “롯데캐슬은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로 타 단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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