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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신작 ‘엘룬(Elune)’의 국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자유도 높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글로벌 유저 취향에 맞춰 제작됐다. 200종에 육박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은 물론, 다양한 스킬에서 발생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회사는 2주간 국내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성 점검을 했고, 많은 유저들이 호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설문 조사에서 80%가 넘는 이용자들이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할 것이라는 답을 했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엘룬’이 내세우는 강점인 캐릭터 디자인, 스킬 이펙트, 턴제 RPG의 고도화된 전략성 등의 매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양한 영웅 엘룬을 통해 여러 가지 덱 조합을 구성하면서 전략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차원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오픈 월드형 PvE(플레이어 대 환경) 모드를 비롯해 리플레이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 개발이 가능한 PvP 콘텐츠도 인기요소”라며 “회사는 이번 테스트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성을 강화해 하반기 중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