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장애인에 맞춤 의수·의족 전달 프로그램
[한국정책신문=박요돈 기자] AIA생명은 지난 28일 '드림어게인'의 마무리를 자축하는 의미를 담아 수혜자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어게인'은 절단장애인에게 의족 및 의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사회공헌 기금과 보험설계사들의 성금으로 운영된다.
AIA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드림어게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에이블복지재단 등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우측대퇴부를 절단했지만 장애인 양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석 선수의 사례와 관련된 것이다.
AIA생명은 '드림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 조 선수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했다.
조 선수는 사고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했으며 현재 체육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조 선수뿐만 아니라 AIA생명은 '드림어게인' 사업을 통해 9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1억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지원했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아픔을 겪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의 모습을 통해 큰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AIA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드림어게인' 사례 영상은 AIA생명 홈페이지·페이스북·블로그, 사랑의 열매 페이스북,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