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학규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위원장이 송파을 출마를 두고 입장을 번복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의원 재선거 송파을 출마를 번복해 정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파을 불출마에 대해 손학규 위원장은 “불출마 입장을 번복하는 것이 부담이 있지만 나 자신을 희생할 필요가 있어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당의 요구와 지방선거 승리 위해서라는 것이 손학규 위원장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송파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박주선 공동대표의 설득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CBS노컷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밝혔다.

이에 송파을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57.3%, 자유한국당 배현진 18.6%, 바른미래당 박종진 12.6%로 지난 9일 나타났다. 앞서 JTBC는 한국 갤럽조사 연구소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한국 갤럽조사 연구소의 송파을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송파을 거주 성인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 13%, 무선 87%)이 이뤄졌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이며 응답률은 10.8%다.

이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