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지난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신길역 초역세권의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개관 후 3일간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데 이어 성황리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저금리 시대에 아파트와 비교해서 저렴한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관리가 쉬워 직장인들이나 은퇴를 고려한 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 어렵지 않다.

특히 서울 도심 오피스텔은 직장인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도심의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희소성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분양한 강남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평균 1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청약 결과 최고 108.8대1, 평균 22.4대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94-5외 1필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6~41.65㎡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84~30.27㎡ 총 185세대로 이루어진다. 지하1층~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한강 조망 및 생활인프라도 마련됐다.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더불어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도 가까이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근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이 있다.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초역세권으로 강남권 및 강북권, 마포, 상암, 공항, 구로 등으로 이동이 손쉽고 여의도 직장인들이 직접적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참고로 사업지 반경 1.5km 이내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소기업 등 30만 여명의 업무인구가 포진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오피스텔을 둘러싼 지역의 개발호재도 있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80만명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서울 서남부 개발로 지역 상인까지 더하면 수요층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약 10분대로 줄어든다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공을 담당한 이테크건설은 1961년 창립, 57년 전통의 건설기업으로 2017년 기준 토목건축분야 도급순위 54위, 사업환경설비분야 20위, 신용등급 A+(SCI평가정보)의 종합건설회사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38(영등포 전화국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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