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삼호가 대전 대덕구 법동 284-10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전법동'이 최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3~25일 3일간 진행될 정당 계약을 진행하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지난 3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46가구 모집에 총 4731가구가 접수되며 최고 39.56대 1, 평균 13.6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덕구는 지난 20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곳으로서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메이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번 e편한세상 대전법동의 공급 소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실제로 대덕구는 입주 10년 이상된 노후 단지 비율이 90%를 상회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e편한세상 대전법동의 청약 결과가 어느정도 예상됐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은 물론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남세종IC와 유성IC 및 BRT급행버스를 통해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세종시까지도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2025년으로 예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정류장 34개소, 총 37.4km의 순환선으로 단지와 가까운 대전 1호선 대동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올해 본격화된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대형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 4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조성되며, 6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사업이다. 

이곳에는 과학·문화체험시설과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주변으로 생활인프라가 밀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먼저 중리초와 중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계족산과 동춘당공원이 가깝다. 안산공원, 중리 전통시장도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세대 규모로 이 중 414세대가 일반 분양되는 이 단지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답게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판상형,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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