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일성건설은 관광도시 여수에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다른 도시가 흉내내기 어려운 독특한 공간구조를 가진 '미항' 여수시는 온난 청정기후와 다양한 해안선, 도서관광자원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아름다운 365개 섬과 산재된 지역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

여수시는 해양도시 여수만의 경관을 관광 콘텐츠와 접목시켜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찾고 있다. 명품 야경으로 유명한 밤바다와 낭만포차거리·낭만버스킹·낭만버스 등 낭만을 소재로 한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물론 섬 여행·여객선·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코스 등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가 있다.

지난 해에는 스카이 투어가 취항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육해공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2015년부터 매년 1300만명 관광객이 몰리는 국내 주요 관광명소가 됐다. 

전남 여수시 충무동 502-1번지 일대에서 들어서는 호텔 캐니스토리 여수점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20m², 총 195실 규모로 조성된다.

호텔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낭만포차·벽화마을·맛집거리·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편리한 도심에서 돌산대교·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교동시장·서시장·중앙시장 등 상권도 밀집돼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여수엑스포역 및 버스터미널·여객선터미널·여수공항 등이 인접해있다. 여수엑스포역까지 10분 내외, 여수공항까지 30분 내외면 갈 수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오피스텔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마련됐다. 연 1300만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여수에 위치한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인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져 숙박시설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천년우 분양마케팅사 본부장은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케니스토리는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3차 상품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4차 ‘제주 모슬포점’ 을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분양 예정인 5차 여수점은 물론 전국으로 지점이 확대될 예정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해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교동 641번지 2층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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