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콘텐츠 축제, 26~27일 서울 세운상가서 진행돼…네코제의 밤·원데이 클래스 티켓 위메프서 판매

<넥슨 제공>

[한국정책신문=유다정 기자] 넥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리는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의 개별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는 80여 팀의 개인상점과 50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 13점의 아트워크·조형물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야생의 땅: 듀랑고' 등 자사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유저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넥슨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과 세운상가에서 활동 중인 '숨끼'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 입장권은 12일 자정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위메프를 통해 판매한다. 

개별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입장권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제5회 네코제'는 서울시가 시행한 도시재생사업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은 세운상가에서 열린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창작·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세운상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넥슨과 세운상가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협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네코제'의 프로그램 정보와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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