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7'도 가능…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서 신청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유다정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선호번호 5000개를 신청받아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호번호란 손쉽게 기억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전화 번호를 뜻한다. 특히 내달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폰 'G7 씽큐(ThinQ)'를 행운의 숫자 '7777' 번호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아래 연간 두 차례씩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한다.

응모는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선호번호 신청페이지에서 국번(가운데 4자리)을 검색·선택하면 가능한 번호를 고를 수 있다.

선호번호 추첨행사는 내달 28일 진행된다. 추첨 프로그램과 행사 전반의 공정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당첨결과는 추첨행사 바로 다음날인 29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SMS, 이메일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부여 받은 번호는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선호번호 추첨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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