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웹콘텐츠' 부문…이용자 관심도와 니즈 분석 주효

<SK브로드밴드 제공>

[한국정책신문=유다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oksusu)'의 오리지널 콘텐츠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이 2018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웹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16년 옥수수를 론칭한 이후 3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청춘의 고단한 삶과 직장 생활에서 겪는 답답한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낸 줄거리로 고원희와 이청아, 정연주, 김재이, 김지은 등이 출연했다. 

옥수수는 옥수수 사용자 중 2030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의 콘텐츠 관심도와 니즈를 분석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을 확정했다. 

이번 방송대상에서도 2030 모바일 세대들에게 공감을 일으킬만한 소재를 드라마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애타는 로맨스', '통메모리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OCN, 라이프타임, 드라맥스를 비롯한 여러 케이블채널과 협업해 방영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국내 프리미엄 OTT 서비스 강자로 양과 질에서 최고 수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임과 동시에 콘텐츠 생태계에는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