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 위해 홍삼세트 50박스·달걀 100박스 전달도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20일 경기 이천 율면 월포1리 도달미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하며 헤아림 봉사단원들과 함께 복숭아꽃 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한국정책신문=박요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20일 자매마을인 경기 이천 율면 월포1리 도달미마을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병관 NH농협손보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
동에 참여한 오 대표와 임직원들은 도달미마을 주민들과 함께 복숭아꽃 적과, 고추밭 비닐 덮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생보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홍삼세트 50박스와 달걀 100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달걀에는 달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
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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