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더써드마인드 제공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배우 함소원과 그의 연인인 중국 출신 SNS스타 진화와의 달콤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함소원-진화 커플은 올 여름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사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인인 진화는 인형같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SNS 스타로 하얼빈 출신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로 알려졌다.

특히 진화는 1994년생으로 함소원과는 18살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양가 부모님께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지난 2월 13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집은 물론 남자친구의 부모님 역시 반대가 심해 결별 위기까지 맞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자친구가 우리 집에 찾아와 부모님께 '내가 모두 책임진다.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며 믿음을 심어줬다"며 "우리 부모님분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께도 '아버지 유산을 안 받겠다', '함소원은 내가 먹여 살리겠다', '책임지겠다'며 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자친구는 집에서 위로 10세 차이 나는 누나 셋을 둔 늦둥이인데, 남자친구의 가족들은 이런 막내의 굳은 의지를 처음 봤다며 결혼을 승낙해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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