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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우리가 매일 먹는 수많은 식재료, 과연 안전할까.

식품영양학 전문가인 전형주 박사와 박현경 박사가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 103가지를 다룬 '똑똑한 구매 현명한 조리 안전한 보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식재료를 가공식품과 비가공식품으로 크게 나눠 좋은 식재료를 선택하는 법, 건강을 생각해 조리하는 법, 남은 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가공식품의 경우 품목마다 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용도, 문제점, 주의 사항에 관한 내용과 첨가물을 줄일 수 있는 조리 방법을, 비가공식품의 경우 각 식재료의 주요 영양소, 효능과 식재료 간의 궁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식품 라벨을 정확히 이해하는 법, 잘못 알고 있는 식품에 관한 잘못된 상식 등을 알려주고 식품에 관한 유용한 앱(애플리케이션)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전형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형주 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여유만만', MBC '기분 좋은 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공동저자인 박현경 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객원교수,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국제한식조리학교 강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