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인천 경제자유구역(IFEZ) 내 소형 오피스텔인 '영종하늘도시 일성트루엘 에디션'이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사업지 인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개항하면서 공항 이용객은 62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도 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고 영종도-강릉 간 KTX,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3연륙교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된다.

대형 개발호재와 여행객 증가 교통편 개선 등이 더해지면서 영종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 리조트(올 하반기 2차 개장),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되면 총 8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배후수요를 품은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은 전체 연면적 1만9209.20㎡,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로 영종하늘도시 내에 들어서며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0~21㎡으로 구성되며 총 370실 규모로 1,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위해 필수 수납공간을 1.5배 더 확보했으며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와 평면구성으로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종하늘도시 트루엘 에디션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1군 건설사인 일성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도 내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영종 하늘도시 트루엘 에디션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