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남구청장 예비후보. ⓒ김대중 예비후보 캠프

[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하 김대중)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남구청 4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대중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원도심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 실현을 4대 구정 기조로 밝혔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며 재정자립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재정자립도 향상 4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그 동안 등록 준비과정에서 마음 아픈 일들도 참 많았다”며 “전문적 경험을 살려 정말 일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 평화도시 인천의 중심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 싶은 남구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러한 모든 일들은 7대(교육.아동, 안전, 여성, 복지, 일자리, 생활체육.건강, 도시재생)미추홀 주민 토론회를 통한 숙의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출마 기자회견 후 김후보는 구청 곳곳을 돌며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곧바로 수봉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남구 용현동 소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김후보가 내세운 세부 주요 10대 공약 (Ten Plus)은 확실한 도시 재생으로 원도심 활성화, 엄마들의 미래가 행복한 도시(출산 100일 프로그램),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무상교복제도 시행), 남구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체험지수 향상(문화체험 바우처), 노인 일자리 확대 및 65세와 70세 생애 해외여행 바우처,  세대별 일자리 마련을 위해 누구나 일자리 3.0 플랫폼, 생활스포츠 향상 및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스포츠 복합 타운(재정외 수입), 도시농업 및 도시어업 확대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주차장 및 교통문제 해결(시민회관 사거리∼신기사거리), 서울권 접근성 향상(지하철 4호선 남구 연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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