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아모레퍼시픽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초과검출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금속 안티몬이 초과검출 됨에 따라, 안티몬 독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아모레 퍼시픽을 포함한 8개 업체가 제조한 13개 제품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금속 안티몬에 노출됐을 경우 두통, 어지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눈, 폐를 자극한다.

생체에서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하지만 과거 충청남도에 위치한 안티몬 생산 공장 인근 마을에서 12명의 암 환자가 발생, 그 중 8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 바 있어 네티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중금속 안티몬이 초과검출된 해당 제품들은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