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최고 49층에 총 1175가구 대단지…22일 1순위 청약 접수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상담 대기열 <대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손상원 기자] 대우건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오픈 후 4일동안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내방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며 19일 이 같이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에 위치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1083가구', '99㎡ 88가구', '120㎡P 4가구'로 구성된 총 1175가구 대단지다.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온의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지난 며칠동안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상담 받기 위한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회사는 방문객들이 상담을 마치는데까지는 3시간 가량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하는 전모씨(40세)는 "온의동은 롯데마트, 춘천남부시장, ITX남춘천역, 공지천 등이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춘천 도심권 알짜입지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파트여서 시세 상승 등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서 29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4월 10일~12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