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 중 514가구 일반분양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 <SK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손상원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서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 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 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 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교통∙교육∙생활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보권에 명문학군인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다. 또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존아파트 주차공간보다 폭을 20cm이상 넓힌 2.5m 확장형 주차공간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과천 위버필드 분양 관계자는 "과천 위버필드는 과천시에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과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 위버필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10일~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별양로13에 16일부터 개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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