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오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지오가 아프리카 TV에 데뷔하자마자 신인BJ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무려 3천만 원에 달하는 수입을 번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엠블랙 출신 지오는 지난달 군 제대 이후 ‘아프리카TV BJ’ 활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 방송 전향 의사에 많은 팬들이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지오는 첫 아프리카 TV 방송에서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싫은 일들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졌고 BJ는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4일 아프리카TV로 모습을 드러낸 지오는 신인 BJ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14일에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최예슬과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 TV 파트너는 등급에 따라 환전 수입이 달라지는 시스템이다. 시청자들이 보낸 별풍선 개수는 일반 BJ 60%, 베스트 BJ 70%, 파트너BJ 80%로 배분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에 따르면 지오의 경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총 56만 5898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대략 3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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