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 일교차 주의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박예림 기자] 14일은 전국 대부분이 낮 기온 20도를 웃돌면서 따뜻하다. 미세먼지도 적어 야외 활동하기에 좋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큰 기온차에는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북부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대전 10도, 대구 9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기상청은 15일 내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밤에 강원영동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서쪽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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