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폰 바다라. ⓒ인천시청

[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인천시는 21일 시청에서 8개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직원을 대상으로‘스마트 키즈폰 ’바다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 키즈폰 ‘바다라’의 지원절차, 신형 단말기 시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형태의 키즈폰을 무상 보급하는 것으로, 전용 단말기를 이용, 아동의 현위치 확인 및 최근 72시간 경로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위급한 상황에서는 원터치 조작으로 보호자·경찰에 응급호출을 보내고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 다문화가정의 만4세부터 10세 아동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 학교, 놀이시설 등 아동 생활공간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 건설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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