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광역조감도

[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 대단지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규모가 크다 보니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또 입주가 완료되면 다양한 생활인프라들이 단지 인근에 구축된다. 여기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지정해야 해 소규모 단지보다 주거환경이 좋다는 것도 대단지만의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연달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관리비도 저렴한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많이 들어서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 Ac-07b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총 1732가구 규모다. 1, 2단지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은여울공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 동 1021가구며,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6층 8개 동 711가구다.

또 한강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개통되면 마산역에서는 7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도달해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여기에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M버스 정류장도 가까이 있으며 김포한강로를 이용,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김포IC,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전역 이동도 빠르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 할인마트인 이마트를 비롯해 병원, 도곡초(2019년 예정), 은여울중 등이 가깝다. 또 은여울공원, 가현산 등이 맞닿아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다.

한강신도시 첫 번째 동일스위트 아파트인 만큼 완성도 높게 선보일 예정이다. 채광과 개방감이 우수한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고 단지 구성도 대지면적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설계했다.

또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는 침실 4개로 구성되며 84㎡B와 84㎡C는 침실 3개와 대형 팬트리를 적용했다.

한편 김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공공택지 기준으로 계약 후 1년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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