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란드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 비톨드반카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 로베르트 안제이취크 폴란드 광광청사 대표, 미하우 피오우 LOT폴란드항공 총괄부사장.

[한국정책신문=이민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과 폴란드간 경제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 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한국 폴란드 교류의 밤'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폴란드 체육관광부 장관인 비톨드 반카(WITOLD BANKA), 폴란드 관광청사 대표인 로베르트 안제이취크(ROBERT ANDRZEJCZYK), LOT폴란드항공 총괄부사장 미하우 피오우(MICHAŁ FIJOŁ)가 미디어 및 경제, 관광 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비톨드 반카 장관은 "지난 2016년 한국 폴란드간 직항로가 개설되면서 여행시간이 단축됐다. 관광부분간 협력이 잘 이루어질 것이다"고 라며 "경제부문에서도 삼성, LG, 현대 등 160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를 피력했다.

미하우 피오우 LOT폴란드항공 총괄부사장은 "8월에 드림라이너 787 새로운 기종을 인천 바르샤바 노선에 투입시키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인천 바르샤바 노선은 주 5회 직항 운항중이며 월평균 탑승률은 83% 이상이다. 비행소요시간은 10시간 40분이다.

한편 한국 폴란드 교류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관광업계에서는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표영수 레드캡투어 대표,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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