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 B4블록에 공급하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경기도 이천시 최초 택지지구인 마장지구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아파트로 호반건설이 지난 8월 공급한 1차(B3블록)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총 975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천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합리적인 분양가, 개발 호재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관리·회억리·이치리 일원에 총 면적 69만2814㎡로 조성되며 3328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마장지구는 '원스톱 생활권'으로 조성된다. 경기도 부지 계획도에 따르면 주거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초등학교 부지, 관공서 부지까지 마련돼 있어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교육·행정·상업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일부 상이) 휘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1차에 이어 홈 IoT 플랫폼이 적용된다.
단지 인근으로 복하천과 오천천 그리고 녹지축을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학교와 상업시설, 행정시설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큰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인프라도 마련됐다. 단지와 인접한 42번 국도와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 광주, 이천 시내 등지로의 접근이 우수하다.
또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