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품상에 '히든 피겨스' 선정…범죄도시 등 각 부문 1위 차지

서정 CJ CGV 대표(좌)와 김성경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상무(우). <CJ CGV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GV는 지난 1일 CGV여의도에서 '골든에그 어워즈 2017(GoldenEgg Awards 2017)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에그 어워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CGV 실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리뷰를 받은 6개 작품에 '골든에그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골든에그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최우수작품상'과 '배우연기', '감독연출', '스토리', '영상미', 'OST' 등 관전포인트 부문별 1위 작품들을 포함해 총 6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7년 CGV 실관람객들이 선택한 최고의 작품으로는 영화 '히든 피겨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스토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관전포인트 배우연기 부문 1위는 배우 마동석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범죄도시'가 선정됐다. 감독연출 부문에는 '덩케르크'가, 영상미 부문에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OST 부문에는 '베이비 드라이버'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CGV는 2016년 영화 평점 기준을 별점에서 골든에그(GoldenEgg)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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