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불꽃놀이’가 화제인 가운데 가수 이적이 여의도 불꽃축제때 자신의 노래 ‘불꽃놀이’를 주제곡으로 써 달라 부탁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가수 이적은 지난 13일 4개월 만에 새 녹화를 진행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오랜만에 녹호장 오는 길이 떨렸다”라며 녹화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2월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적은 노래 ‘나침반’을 부른 후 “앞으로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음악 하는 사람들의 길을 찾는 나침반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한 “나침반의 역주행을 원한다”며 역주행에 성공할 시 “여장을하고 나침반 댄스 버전을 부르겠다”고 공약까지 내걸었다.

아울러 “내 노래 중 ‘불꽃놀이’라는 곡이 있는데 여의도 불꽃 축제 때 주제가서 써줬으면 좋겠다”며 은근슬쩍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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