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테라타워

[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서울 가산동 일대에 또 하나의 블루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가산 테라타워'가 지난해 12월 분양을 시작했다.

가산 테라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17층 기숙사로 구성된다.

교통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좋다. 인근에 위치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근으로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고 제조형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 해 개방성도 뛰어난 편이다.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쾌적한 업무환경도 제공한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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