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홈 웨어, 란제리 브랜드 제품 할인

롯데백화점이 연말 홈 파티 시즌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홈 파티 홈 웨어·란제리 아이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12월 들어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파자마, 속옷 등 홈웨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홈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파자마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홈웨어 상품군의 매출은 여름 성수기인 7월을 제외하면, 12월에 가장 높다. 지난해 홈웨어 상품군의 12월 매출 구성비는 9.3%로 연 평균보다 1% 높았다. 또한, 홈웨어 상품군의 12월 매출 구성비는 2014년 8.3%, 2015년 8.5%, 2016년 9.3%로 매년 증가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홈 파티 홈 웨어·란제리 아이템' 행사를 열고 점포별로 다양한 속옷을 판매한다.

전 점포의 본 매장에서는 비비안, 트라이엄프, CK언더웨어, 엘르이너웨어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파자마, 속옷세트 등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다양한 속옷을 판매하는 임시매장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본점 영플라자 행사장에서는 속옷 전문 브랜드 코데즈 컴바인 이너웨어의 임시 매장을 열고 남녀 속옷 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5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홈웨어 전문 브랜드 발코니의 임시매장을 열고 다양한 홈웨어 상품을 판매한다.

강성희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바이어는 "연말 홈 파티용 파자마 수요와 연말 선물로 속옷 수요가 늘면서, 12월 홈웨어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전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파자마와 속옷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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