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골든 글러브 수상이 치뤄진 가운데 골든 글러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든 글러브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 수비선수들에게 수상하던 '골든 글러브'를 본 떠 만든 상으로 1982년 국내 프로야구 출범 첫 해에 만들어졌다.

처음 시작 당시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찬가지로 최고 수비수에 한해서 시상했지만 1983년부터는 공격, 수비, 인기도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프로야구 출입기자단과 야구관계자의 투표에 의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의 경우 황금빛 야구 장갑 모양 트로피와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으며 해당 상은 매년 프로야구 창립기념일인 12월 11일에 시상된다.

한편 13일 한국야구위원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투수에는 양현종이, 포수에는 강민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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