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도 건강 챙길 수 있는 디저트부터 재료에 충실한 제품으로 승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음식에 소비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강한 재료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는 프랜차이즈도 눈길을 끈다. 사진은 프리미엄 두유를 판매하는 미스터빈 매장. <미스터빈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건강한 재료를 내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겨울부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음식에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날씨가 지속되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프리미엄 두유를 내세운 미스터빈은 최근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스터빈의 소야밀크는 매일 국내산 콩으로 만들어 매장에 제공한다. 미스터빈은 또, 무첨가물, 국산 콩을 사용해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두유 본연의 맛을 강조하고 있다. 팬케이크도 국내산 콩 원료를 사용한데다 다양한 속 재료를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김밥을 지향하는 리김밥은 기존 김밥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재료들을 연구하고 조리과정에서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 등 건강 김밥을 내세웠다.

리김밥 관계자는 “좋은 음식의 두 가지 조건은 바로 건강한 재료와 음식의 맛”이라며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건강과 맛을 살릴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더한 카페띠아모는 천연과일을 원재료로 내세워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젤라또로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오픈한 매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젤라또 아카데미를 마련해 큰 호응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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