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 출시 2주년 기념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7일 '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내년 2월28일까지 달러(USD)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달러 정기예금에 1만달러 이상 신규 개설하고 달러 정기예금 가입한 날의 은행거래실적이 전월 마지막 영업일의 은행거래실적보다 신규 가입금액 이상 증가한 경우 3개월 연 1.7%(세전), 6개월 1.8%의 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같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경우 최소 가입금액 및 은행거래실적(예금·적금·신탁·펀드 등 원금 총잔액) 증가액이 3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씨티은행은 해당 예금 가입을 위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경우 고객등급에 따라 최고 90%의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2015년말부터 시행된 '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는 거래실적 500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환율 및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자산 형성기의 고객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씨티모바일 앱 또는 센터 전담직원 전화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필요한 뱅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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