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22일은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사의 간접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오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난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 전라도,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갠다. 강원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린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도,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영서북부에 1cm 내외로 예보됐다

어제(21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황사의 간접영향을 받는다.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 지만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오후 서해 도서지역과 일부 서해안은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지만 내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간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 최고기온도 2~6도 가량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최고기온은 8~15도다.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올라간다.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며 전국이 '나쁨' 단계로 올라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