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는 5곳 개관…청약시스템 점검에 단지들 일정 미뤄

<부동산114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11월 넷째주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총 5400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주에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총 5400가구가 분양된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힐스테이트 클래시안'과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세영리첼' 등 408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 송정 신원아침도시' 등 1313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잇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규모의 단지로 7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안산선, 신림선 경전철 등 향후 교통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7월 인근에서 분양된 '신길 센트럴자이'는 평균 5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강릉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강릉 송정 신원아침도시'를 공급한다. 남대천, 강릉항, 안목해변이 가깝고 공항대교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강릉중소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이마트 강릉점, 강릉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인근에서 분양한 '송정 한신 더휴'는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보미건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노량진 드림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8층 2개동, 총 598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 24~26㎡의 소형 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11월 2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창비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덕천역 이즈카운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49~73㎡의 아파트 100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50가구, 오피스텔 25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24일 부산 북구 덕천동 325-5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금융결재원의 주택청약시스템(아파트투유)이 시스템 정비에 돌입한다"며 "정비기간동안 결제원을 통한 모집공고 발표가 불가능해 24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던 일부 사업장은 분양을 연기했고 2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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