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턴십 지속적 확대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 높여나갈 것"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017 UCI-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2017 UCI-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의 첫 글로벌 인턴십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이하 UCI),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됐다.

인턴으로 선발된 해당 대학의 외국인과 유학생 13명은 인턴십 기간동안 주 2회 회사 본사로 출근해 글로벌 사업과 마케팅 분야 실무에 투입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그레이스 상사와트(Grace Sangsawat) 양은 "게임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내놓은 개선 제안들을 직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일부 의견이 실제 게임에 반영되는 것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턴들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 행사를 참관하는 일정으로 인턴십을 마무리한다.

조인상 넷마블 인재개발팀장은 "이번 인턴십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