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선의의 경쟁…고객자산관리 역량 강화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이경섭 NH농협은행장(앞줄 오른쪽)과 WM 달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동천동지점의 최지희 과장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직원의 고객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서바이벌 퀴즈 대회를 열었다.

NH농협은행은 2일 오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1회 WM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역량를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겨뤄 최고으 자산관리(WM) 전문가를 선발하는 대회로, 직급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관심있는 직원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본선 대회에서는 전국 2100여명의 참가자 중 두 차례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직원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구 동천동지점의 최지희 과장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서울 독산동지점의 이유리 계장, 은상에는 인천서지점의 김선민 계장, 특별상에는 옥교동지점의 김동석 팀장이 수상했다.

이경섭 은행장은 "1차 예선부터 본선까지 약 45일간 'WM 달인 선발대회'가 진행되면서 영업점 직원들의 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통합마케팅 능력도 많이 향상됐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NH농협은행을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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