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든나인 제공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원빈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꽃미남 타이틀에 대한 원빈의 생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원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꽃미남 배우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꽃미남은 요즘 나오는 분들이 꽃미남"이라며 "꽃미남이 되고 싶었던 적은 별로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꽃미남이란 평가는 감사하지만 그걸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개인적으로 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원빈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맥심커피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원빈은 파마를 한 긴 머리에 분홍색 자켓을 입어 남다른 패션감각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원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의 결혼 후 광고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작품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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