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뉴스1>

[한국정책신문=한국정책신문 ] 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지난 8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중앙경축대회에 노동당과 군 수뇌부, 10만여 명의 군중이 참가했고 저녁에는 대동강변 주체사상탑 주변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도 펼쳤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반미 총궐기'와 '수령 결사옹위'를 주장했다.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중앙경축대회 녹화 실황에서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반미 대결의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최후 결사전에 총궐기해 나서자"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북한이 오는 10일 당 창건일을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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