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간 차량 현재 총 22만대, 총 44만대 수도권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은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들어온 차량은 각각 11만대며, 곳곳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총 435만대로, 이중 4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고속도로 정체가 풀린 시간을 감안하면, 이날 정체는 오후 10시를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에서 반포나들목 2.1㎞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는 순천방향이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서측 2.9㎞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3.8㎞ 구간이 지체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양평방향 선산휴게소에서 상주터널남단 2.0㎞ 구간이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 12.8㎞ 구간 등에서 지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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