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백일홍 이야기', 2016년 '견우직녀' 올해로 3년째 전시

2017년, '선녀와 나무꾼' 설화 포스터로 지난 9월15일부터 오는 10월29일까지 진행된다. <설화수 제공>

[한국정책신문=표윤지 기자]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0월 29일까지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도산공원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네 일상 속 옛 이야기들 즉 설화(說話)가 설치, 미디어, 건축 작품을 통해 예술로 승화된 것이다.

이번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은 2015년 ‘백일홍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 2016년은 ‘견우직녀’로 지난 3년간 설화(說話) 전시를 펼쳐온 ‘설화문화전’의 연장선이다.

‘나무꾼과 선녀’는 아시아 문화권에 속한 누구에게나 친숙한 설화로 이번 설화문화전은 ‘나무꾼과 선녀’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재해석해 설치, 건축, 미디어 전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설치 분야 강서경, 김명범, 김상균, 노재운, 이성미, 정재훈, 진달래&박우혁, 홍정욱, 건축 분야 이용주, 조호건축(이정훈), 미디어 분야 한상아 등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11팀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가 참여해 나무꾼의 지상, 선녀의 천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해냈다.

전시에 대한 다양한 소식 확인과 사전 예약은 2017 설화문화전 웹사이트(https://sulwhaculture2017.com/kr)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