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어깨, 허리, 다리 등 근육 뭉치기 쉬워…의자에 앉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익혀야

해외여행이나 귀성길 등으로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온 몸이 뻐근하기 마련인데, 이때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픽사베이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장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올랐던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편하게 눕지 못하는 비행기 의자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고속도로 위 차에서 장시간을 보낸 탓인지,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를 호소하곤 한다.

마사지를 받고 싶어도 오랜 시간 쉬어 밀린 업무 때문에 여의치가 않다. 그렇다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익혀 이동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와 고관절 등을 자극해 근육이 뭉치지 않게 해주는 동작이 있다. 의자에 앉아 오른다리를 접어 복사뼈가 왼쪽 허벅지 위에 올라가게 한다. 오른 손으로 오른 무릎을 눌러준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다.

허리와 등의 뻐근함도 무시할 수 없다. 이때는 의자에 반쯤 걸터 앉은 뒤 양팔을 뒤로 보내 손바닥끼리 마주하게 한다. 이어 손깍지를 낀 다음 인사하듯 허리를 숙이며 팔을 들어준다.

이마저도 귀찮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고개만 천천히 좌우로 돌리기, 어깨 으쓱거리기, 팔 다리를 쭉 펴고 大자로 만들기 등 간단한 동작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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