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행장 "성공적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위한 밑거름 될 것"
신태용 감독 기념화폐 1호 가입…3주간 기념화폐 예약 판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에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첫번째),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왼쪽 두번째),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과 기념화폐 및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기념화폐 가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록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기홍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거쳐 아시아 최초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해 기념화폐 가입행사를 가졌다. 신태용 감독이 1호로 가입했다.

함영주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 역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전 세계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날부터 29일까지 판매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및 기념주화(2차분) 공식 예약접수처로 참여한다.

기념은행권은 낱장형,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 등 3가지이며 기념주화는 금, 은, 황동화로 올림픽 정신과 한국적 예술미를 드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 기념은행권과 기념주화를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 후 12월11일에서 15일까지 교부 예정이다.

또 대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와 대회기간 중 전용 영업점 설치를 통한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 대상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디자인을 활용한 전용통장과 대한민국 종합수누이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신상품 출시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화폐 예약접수 및 교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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