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41㎡ 등 총 1275가구 분양

'통영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7일 1순위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은 '통영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조감도. <삼정그린코아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삼정그린코아가 '통영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1순위 분양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110, 141㎡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총 1275가구를 분양한다. 전 평면을 4베이(Bay)로 배치했고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설계를 내놓는다.

'통영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김천~거제간 KTX 조기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수혜단지로 꼽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간 제안 적격성 검토를 착수한 상태로 고속철이 도입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40분대로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단지는 북통영IC와 통영IC를 3분내로 접근가능하며 14번 국도 남해안도로를 통해 통영 구도심과 고성, 거제 등 외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원문공원이 조성돼 있어 녹지공간이 가깝고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아 생활인프라도 편리하다. 단지 앞 바다에는 요트계류장, 해양산책로 등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레저신도시에 어울리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명문학군인 동원중, 동원고를 도보로 통학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영어학습관을 개설하는 등 교육 인프라에 힘을 쏟고있다.

삼정그린코아 관계자는 "창사 3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통영 더 베스트에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통영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6일 특별공급으로 분양을 시작해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703번지 현장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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