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현장경험 풍부, 창업 활성화 기반 주력해온 인물

박성진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 기계공학과 교수가 24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포스텍 1회 입학생이자, 수석 졸업생 출신의 교수로 대학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포스텍 87학번으로 입학해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실험실 연구 결과를 관련 산업에 전파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벤처업계의 현장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후보자는 대학 동문과 동문 기업으로 구성된 동문 협의체 ‘APGC’의 창설을 주도했고, 이를 창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는데 주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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